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link  관리자   2022-01-15

대부분의 안과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이 늘어난다.

대표적인 예로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을 들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하얗게 혼탁해 지는 병으로 사실 나이가 들면서 모두에게 오는 것이기 때문에 질병이라기 보다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으로 이해해도 된다.

물론 다치거나 약물에 의하거나 당뇨 등 전신 질환과 관련돼 일찍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이에 따른다.

치료는 결국 수술이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며 만족도 역시 높다.

녹내장은 특정적인 시야결손을 동반하며 진행되는 시신경 질환이다.

안구내 압력이 높은 고안압 녹내장인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압이 정상인 정상안압 녹내장이 더 많다. 중심 시력은 말기가 돼야 떨어지고, 초기에는 약간의 시야 결손만 있기 때문에 스스로 증상을 느껴 병원에 오는 것이 쉽지 않다.

또 안압검사 만으로는 정상 안압 녹내장을 놓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한 시신경 검진이 필요하다.

약물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일찍 발견할 경우, 많은 경우에서 실명을 막을 수 있다.

연령 관련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 부위인 황반에 드루젠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쌓이면서 발병하는 선진국 실명 원인 1위인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선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계속 진행될 경우 나쁜 신생혈관이 생겨서 출혈및 삼출물이 발생하거나 또는 황반에 위축이 진행되어 중심 시력이 중대하게 떨어지게 된다.

신생혈관이 생길 경우 1-3개월 간격으로 안구내 주사 치료를 받게 되며, 말기 이전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아연, 구리, 비타민 C,E등이 들어간 황반변성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해 말기 진행을 25%정도 낮출 수 있다.













이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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